[분양 현장 포커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청주 대표 산업단지 인접…배후 수요 탄탄

대우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송절동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다. 1034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는 △73㎡ 129가구 △84㎡A 616가구 △84㎡B 145가구 △84㎡C 144가구 등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들어선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15조원가량을 투자해 반도체공장을 세울 계획을 밝히는 등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아파트 3254가구가 들어서고 상업시설,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엘지로)를 이용하면 출퇴근도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멀지 않게 즐길 수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의 편의시설과도 인접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인근에 근린공원도 있다. 6.7㎞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과 바비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도 가깝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면적에 따라 팬트리(식품저장소), 드레스룸, 부부욕실, 샤워부스 등이 설계됐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의 2에 마련된다. 1599-103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