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2곳 중 1곳만 세금 낸다…면세비율 47.3%

법인 2곳 중 1곳은 세금을 안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8일 경제개혁연구소가 2008∼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해 발표한 ‘최근 연도 법인세 실효세율 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2014년 법인세 신고 의무가 있는 기업은 모두 55만472곳이었습니다.2015년 국세통계연보에는 기업들의 2013년 10월∼2014년 9월 법인세 신고분이 수록돼 있습니다.55만개 법인 가운데 실제 법인세를 납부한 곳은 29만290곳으로 전체의 52.7%였습니다. 법인세 신고 의무법인 가운데 절반가량(47.3%)은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기업들이 이익을 내고도 법인세를 면제받는 것은 과세 이연과 고용창출, 연구·개발(R&D) 투자에 따른 세액 공제를 받는 등 세무 조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산 토막살인 조성호,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보니 "멀쩡하게 생겨서는.."ㆍ인천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두대 아찔한 충돌 위기..무슨 일?ㆍ이청용 벌금 징계, 굴욕? 후폭풍? ‘결별’로 가게 될까 ‘관심’ㆍ박보검 아이린, “이런 MC 조합 돋보여”...둘 궁합 완벽해!ㆍ교제男이 친딸 성폭행 하도록 도와준 ‘인면수심’ 母 ‘징역 9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