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그린, 50억 M&A펀드 결성

국내 벤처캐피털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중소형 인수합병(M&A) 거래를 지원하는 5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16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는 ‘SGI성장기업M&A 투자조합제1호’를 결성해 중소기업청에 등록했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이 M&A할 때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인수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투자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