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가족도 함께하는 '한신孝플러스 봉사단'…베트남선 친한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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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올해는 서울 종로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신孝(효)플러스 봉사단 회원과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서울 종로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을 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를 동반한 봉사 직원은 교육적인 의미뿐 아니라 자녀와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주민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작년 국내에서 ‘제11회 베트남 유학생회 행사’를, 올해는 ‘제10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에서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해 레 뚜안 안 베트남 교통부 국제협력실 국장, 짠 낫 황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국장,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박상식 공사 등 주요 인사와 유학생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전통무용과 K팝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한국 전통무용공연 등을 했다. 양국 간 이해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