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직원들과 4시간 마라톤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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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일선 세무서가 가장 바쁜 달이다. 납세자 695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종합소득세 신고, 250만여가구를 대상으로 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등이 이달에 몰려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금신고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임 청장이 간담회를 직접 제안했다”고 말했다. 점심 시간을 활용해 열기로 한 간담회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4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