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영상 받았어?…SKT 캠페인 참여수 5만건 돌파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토닥토닥' 인기 비결?
웹툰·영상 등 콘텐츠의 힘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인 '연결의 토닥토닥'이 참여수 5만건을 넘기며 마무리됐다.

SK텔레콤은 23일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의 2016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토닥토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과 사람 간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SK텔레콤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이 진행된 약 5주동안 5만명이 넘는 참여 고객들이 토닥토닥하는 영상 및 사진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송했다. 공식 웹사이트 방문객 누적수는 116만명, 캠페인 광고 영상 조회 누적수는 2000만회를 돌파했다.

참여 고객들은 여행지의 풍경과 맛있는 음식, 반려동물 등 다양한 영상 및 사진을 활용해 7초라는 짧은 시간만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의 흥행에 대해 브랜드 스토리를 웹툰과 영상 등으로 제작한 '브랜디드 콘텐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가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실제 웹툰 작가 강무선 씨가 선보인 웹툰 '신(新)토닥토닥뎐'은 조회수 140만회를 돌파했다.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응원이 담긴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들은 공개 즉시 네이버 TV 캐스트 실시간 순위 1~5위에 올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에도 브랜디드 콘텐츠를 반영한 캠페인을 통해 물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어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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