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준 주이탈리아 대사 '로마 호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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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문화, 외교, 공연 예술, 연구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이탈리아인이나 외국인에게 주어진다. 역대 수상자로는 산드로 페르티니 전 이탈리아 대통령, 배우 소피아 로렌, 영화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건축가 렌조 피아노 등이 있다. 이 대사는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상을 받게 돼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탈리아 속에 한국 문화를 더 깊숙이 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