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잡페어(Job fair)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공간정보특성화고등학교의 우수 학생을 국내 유수 공간정보기업에 소개해 채용 기회를 마련하는「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잡페어(공개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14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 에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공간정보 분야 우수인력으로 선발된 61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잡페어를 통해 인력 채용에 참여할 기업은 가이아쓰리디, 씨투엘이큅먼트, 올포랜드, ㈜웨이버스, ㈜유비스티, ㈜이우티이씨, 지오스토리, 첨단공간정보, ㈜한국에스지티 등 9개 공간정보 분야 중견기업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2개 유관기관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그룹면접 등을 통해 바로 채용되거나 기업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고, 오는 9월1일 스마트국토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인재스카우트’ 행사에서도 우수인재를 선발하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생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병역 혜택 부여 방안이 마련되어 인력채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성장 동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생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간정보분야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