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착한 경영] 남산 둘레길 정화·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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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1산 1하천 1거리 가꾸기'
젊은 예술가들 창작 지원도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005년부터 시작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180여개 현장에서는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동시에 하고 있다.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림은 운영 중인 미술관에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광화문 인근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작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D MUSEUM’을 개관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공간인 ‘구슬모아 당구장’을 2012년 개관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은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 사랑의집짓기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