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 미사강변도시 생활 인프라 공유 가능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풍산동 401 일원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에 814가구 규모다. 단지는 두 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청약도 두 번 모두 가능하다.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으로 45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등이다. 3블록은 지하 3층~지상 22층 5개동으로 35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 등이다.31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다음달 1일에 1순위, 2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은 오는 6월9일, 3블록은 10일이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다. 인근 미사강변도시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1순위 자격요건에서 거주 의무기간이나 무주택 등의 조건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했다.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현안2지구에서 신세계그룹이 9월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개장할 예정이다. 서울과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앞에 있는 B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천호~하남대로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또 외곽순환도로 상일IC까지 반경 2㎞ 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943에 있다. 1600-905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