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日재무상도 아베의 증세 재연기 방침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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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부가가치세) 세율 인상을 예정보다 2년반 뒤로 미룬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생각에 주무 각료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도 동의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아소 부총리는 이날 밤 아베 총리와 도쿄 도내에서 만난 자리에서 1차 연기를 거쳐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8→10%)를 재연기하되,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는다는 아베 총리의 생각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정기국회가 끝나는 6월 1일 소비세율 인상 연기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소 부총리는 이날 밤 아베 총리와 도쿄 도내에서 만난 자리에서 1차 연기를 거쳐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8→10%)를 재연기하되, 중의원을 해산하지 않는다는 아베 총리의 생각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정기국회가 끝나는 6월 1일 소비세율 인상 연기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