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거래의 기술

도널드 트럼프 지음, 이재호 옮김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부동산의 제왕’ 도널드 트럼프가 1987년 펴낸 자서전. 2004년 국내 번역됐다가 절판된 책이 최근 ‘트럼프 바람’을 타고 다시 출간됐다. 세상의 변화를 남보다 빨리 읽고, 성공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하고 빈틈없고 야비할 정도로 냉정한 트럼프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크게 생각하라’ ‘입지보다 전략에 주력하라’ ‘언론을 이용하라’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등 그가 삶과 거래의 지침으로 삼는 11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살림, 448쪽,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