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이번엔 작곡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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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 인공지능 '마젠타'
83초 길이 피아노곡 공개

구글 인공지능팀은 “머신러닝으로 호소력 있는 예술작품과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마젠타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밝혔다.이 연구팀은 머신러닝 시스템인 ‘텐서플로’를 활용해 AI를 학습시킬 계획이다. 텐서플로는 딥러닝 기술로 이미지, 음성 등을 인식·구별하는 프로그램이다. 얼굴 인식이 가능한 ‘구글 포토’ 등 구글의 핵심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구글은 텐서플로의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구글은 텐서플로를 활용해 만든 모델과 도구를 오픈소스 관리에 쓰이는 ‘깃허브(GitHub)’ 사이트에 올려놓기로 했다. 시연용 프로그램과 사용법, 기술 문서 등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