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때이른 무더위…호텔서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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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E11
서울 특급호텔들
수영장 패키지 상품 잇따라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야외 수영장을 7월1일 공식 개장한다. 메인 수영장(수심 1.2~1.8m)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을 갖춰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의 고객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수영장 뒤로 남산이 있어 휴가를 온 듯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인공 폭포와 푸른 잔디를 갖춘 풀사이드 가든은 300개 선베드를 갖췄다. 개장 기간에 맞춰 8월31일까지 ‘스플래쉬 패밀리 패키지’도 선보인다. 야외 수영장 이용 혜택을 비롯해 그랜드 객실 1박, 어린이를 위해 자체 제작한 비치가운과 친환경 브랜드 커먼굿의 식물성 천연세제 트래블 키트 등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커플 및 친구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스플래쉬 여름밤 패키지’를 준비했다. 야외 수영장 이용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열리는 제이제이 마호니스 무료 입장 및 2인 음료 혜택을 준다. 가격은 24만7000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임피리얼팰리스서울도 오는 13일부터 8월31일까지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성인 1인 기준으로 성수기엔 7만5000원, 비수기(7월16일~8월31일)엔 4만원을 내면 숙박 없이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다. ‘스파클 서머 패키지’를 구입하면 딜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 1박, 크래프트 병맥주 아크(ARK) 2병과 치킨, 야외 수영장 50% 할인권 1매(성인 2인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18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미드서머나잇 패키지’는 딜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 1박, 2인 야외 수영장 입장권, 로비라운지 델마르 해피아워 2인 이용권, 영화티켓 2매, 몰튼브라운 여행용 키트, 인스타일 매거진 등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7월1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3만원(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