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3지구 모아엘가 더 퍼스트’ 8일부터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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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로만 이뤄진 703가구[ 김하나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광주 북구 중흥동에서 분양중인 ‘하남3지구 모아엘가 더 퍼스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8일에는 1순위, 9일에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오는 8일, 2순위 9일 예정
하남3지구 모아엘가는 지하 2층 ~ 지상 24층 9개동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이뤄진 703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2개 타입이다. 전용 84㎡A형의 평균 분양가는 3억400만원이며, 84㎡B형은 3억78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단지는 광주광역시 내 택지지구인 하남3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일반분양 아파트 단지다. 하남3지구가 가진 인프라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산단과 진곡산단이 인접하다보니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하남3지구는 체계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여기에 하남 홈플러스와 CGV(계획) 등이 조성되는 수완지구와도 가깝다.아파트에서는 하남대로와 사암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제2순환로, 광산 IC를 통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18년 착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하남역과도 가까운 편이다.도보 3분 거리에 하남초가 있고 산정중, 하남중 등도 부근이다. 하남 중앙초와 월곡초 장덕고, 광주여대 등 또한 단지와 멀지 않다.
단지는 안팎으로 녹지가 풍부하게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어린이공원과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경암근린공원이 잇다. 단지 또한 조경면적이 37%에 달할 정도로 녹지가 많은 편이다.
9개의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편리함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 LED조명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전용 84㎡A, 84㎡B 모두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다. 방도 4개까지 설계됐다.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주방 옆으로 있는 방은 작은 방으로 사용하거나 대형 팬트리 수납장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치된다. 6인용 식탁을 놓아도 될 정도의 넓은 공간이 확보됐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부부욕실, 화장대가 자리한다. 현관에는 신발장이 양면으로 크게 설치된다. 안방의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이 여유롭다. 84㎡B형의 경우 발코니가 3면으로 확장돼 안방 드레스룸이 넓직하게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05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