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박원순 부르는 더민주, 책임추궁 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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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얼마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더민주는 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박 시장을 국회로 불러 긴급 정책현안간담회를 연다. 박 시장에게 사고 원인과 수습 현황, 서울메트로의 스크린도어 관리 실태, 재발 방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이 자리에는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앞서 당 지도부는 "야당 소속 지자체에서 벌어진 일이더라도 국민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하게 책임을 따져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구의역 사고는 재선인 박 시장의 책임이 크다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선 사고의 책임을 관할 지자체장을 제쳐놓고 보수정권 탓으로 돌리다가는 역풍을 맞을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자칫 박 시장의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이다.
때문에 이날 더민주와 박 시장의 간담회에 눈길이 쏠린다. 더민주로선 박 시장이 유력 대권주자지만,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나면 더 큰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위 조절'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총장 낙선자들의 '부활'…금배지 2명, 대학총장 2명], [삼성 QLED TV 3년내 양산 전망 나와…LG "상용화 언급할 단계 아니다"], [바뀐 이통사 멤버십에 업계-고객 시각차…데이터냐 할인이냐], [기아차 쏘울 자율주행 가상현실 체험해 봤더니], ['금성사 흑백TV가 올레드로' LG전자 구미공장을 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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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는 재선인 박 시장의 책임이 크다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선 사고의 책임을 관할 지자체장을 제쳐놓고 보수정권 탓으로 돌리다가는 역풍을 맞을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자칫 박 시장의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이다.
때문에 이날 더민주와 박 시장의 간담회에 눈길이 쏠린다. 더민주로선 박 시장이 유력 대권주자지만,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나면 더 큰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위 조절'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총장 낙선자들의 '부활'…금배지 2명, 대학총장 2명], [삼성 QLED TV 3년내 양산 전망 나와…LG "상용화 언급할 단계 아니다"], [바뀐 이통사 멤버십에 업계-고객 시각차…데이터냐 할인이냐], [기아차 쏘울 자율주행 가상현실 체험해 봤더니], ['금성사 흑백TV가 올레드로' LG전자 구미공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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