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천안 초대형 복합상업시설 분양

개발업체인 알토란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초대형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총 7차에 4만3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이 중 7900㎡에 해당하는 1차분이 최근 준공됐다.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 좋은 체류형 상업시설로 설계됐다. 또 최근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유러피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유동 인구의 유입이 쉬운 것이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이다. 천안아산역세권으로 반경 2㎞ 내 주거수요 15만명과 삼성SDI,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종사자 5만여명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천안과 아산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유동인구를 흡수하면 광역상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업체의 설명이다.시행사인 알토란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백석동 이마트 옆 부지를 추가로 사들여 365일 이벤트와 행사가 가능한 마치광장, 600대 주차가 가능한 노상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및 임대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6에 마련됐다. 1670-0166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