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초음파의학회 명예 회원 추대

중앙대병원은 최병인 영상의학과 교수(사진)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1961년 설립된 일본 초음파의학회는 현재 1만5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매년 학술대회에 5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단일 국가 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최 교수는 1987년부터 일본 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 10회 이상 참가했으며, 25회 이상 특강 및 강연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