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6월 금리인하, 교역 부진·구조조정 본격화 따른 선제 대응 차원"
입력
수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배경은 글로벌 교역 부진의 정도가 생각보다 크고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하방리스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특히 기업 구조조정이 실물경제와 경제주체 심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총재는 "특히 기업 구조조정이 실물경제와 경제주체 심리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