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TV '주식창' 종목 진단] 코아스템, 루게릭병 치료제 보험 급여 적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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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성장 기반 탄탄…유가 상승이 변수◆장동우 파트너=코아스템
다우기술, 핀테크 실적 100%이상 증가 예상
코아스템은 루게릭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201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허가 받은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물실험으로 안정성과 유효성을 사전 점검해주는 국내 3대 비임상 시험수탁기관(CRO)업체 ‘켐온’을 보유하고 있다. 무산소성 뇌손상, 다계통위축증, 루푸스 질환 등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나타알’은 투약 첫해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루게릭병 치료제는 보험 급여 종목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매수가는 1만8000~1만9000원. 목표가는 단기적으로는 2만5000원, 최고 5만원을 제시한다. 1만6000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상엽 파트너=한화케미칼한화케미칼은 5월 중순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 절감에 따른 스프레드 상승 및 폴리실리콘 손실 축소, 그리고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성장 토대를 구축했다. 또 한화종합화학과 IPC 등 지분법 자회사 사업이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 등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스프레드 축소다. 국제 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경우 석유화학 스프레드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계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하반기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기에 맞는 적절한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돌파하더라도 2만5000원 선에서 안착하지 못한다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것도 방법이다.◆한옥석 파트너=다우기술
대표적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주요 계열사로 다우데이타와 키움증권, 다우인큐브 등 26개사가 있다. 최근 키움증권과 인터넷뱅킹사업을 통한 핀테크솔루션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핀테크 솔루션 부문 매출은 지난해 34% 늘었고 올 1분기에도 78%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이 부문 판매수익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크게 저평가돼 있다. 손절가는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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