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숲…서울 시내 녹음길 200곳 선정
입력
수정
지면A27
뉴스 브리프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이 가득한 서울 시내 녹음길 200곳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200곳을 주제별로 나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구분했다. 200곳의 길이를 합하면 212.3㎞에 이른다.
남산공원·월드컵공원·서울숲 등 공원 71곳과 삼청로 등 길 98곳, 한강·중랑천 등 하천 19곳 등으로 이뤄져 있다. 녹음길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