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은 관행? 나 스스로 믿어온 방식" 대작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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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대작 논란을 사과했다.조용남은 20일 연한뉴스에 "사회적으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조영남은 "지난 한 달 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이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미안함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조영남은 대작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무명화가 송모 씨에 대해 "송씨는 조수이며, 조수를 두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말해 미술계에 반발을 샀다. 미술 단체들은 최근 조영남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조영남은 "나는 화투를 소재로 하는 팝 아티스트"라며 "관행이라고 말한 것은 미술계에 누를 끼치거나 불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기를 접하면서 나 스스로 해석하고 믿어온 방식을 뜻하는 말이었다. 본의 아니게 미술계에 몸담은 분들께 상처를 입히게 돼 죄송하다"고 해명했다.조영남의 공소 사실은 2011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송씨 등 대작 화가 2명에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을 해 판매한 혐의다. 검찰은 조영남이 대작 그림을 20명에 26점을 팔아 1억8천350만원을 챙긴 것으로 봤다.조영남은 "곧 재판을 앞둔 처지여서 공소 내용과 관련해 상세하게 말하기 어렵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조은정 누구? 롤 게임 여신+이대 무용과 `미모 화들짝`ㆍ‘1박2일’ 윤시윤-김종민-데프콘 진솔고백 통했다…시청률 1위 ‘굳건’ㆍ아이린, 김희철과 ‘아는 형님’ 출연 인증샷 사진 보니 ‘남매 인줄’ㆍ온새미로의 뜻…닭도리탕 일본어 아니다?ㆍ안톤 옐친, 후진하던 차에 치여 사망…유작 `스타트렉 비욘드` 7월 개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