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일본 투자설명회 취소…경영차질 우려 `현실화`

롯데그룹이 다음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투자설명회를 전면 취소했습니다.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검찰 수사 등을 감안할 때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사실상 취소됐습니다.일본 투자설명회는 일본 주요 금융기관 및 투자기관을 초청해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로, 그간 10여년째 진행돼 왔는데, 매년 신동빈 회장이 참석하는 등 직접 챙기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당초 롯데그룹은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그룹 핵심 수뇌부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둘러싼 검찰 수사와 맞물려 주요 해외 일정까지 취소되면서 경영차질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남편관리 잘하지 그랬냐” 홍상수 가족 인터뷰 ‘충격ㆍ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 "아내·딸 놔두고 집나간지 9개월째"ㆍ신공항 결과 오후 3시 발표,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 또 백지화ㆍ또 오해영 시청률 계속 하락…서현진♥에릭 키스신OST `흩어져` 공개ㆍ병원은 ‘왜 사망사건을 숨겼나’...조직적 증거 은폐 ‘충격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