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긴급진단]윤지호 이베스트證 센터장 "코스피 1900선 지킬 것…실적 개선 대형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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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사실상 결정되자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892.75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변수"라며 "당분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株)에 대한 투자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윤 센터장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면, 당장 융커 플랜이 지연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의 잇단 탈퇴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900선은 지켜낼 것으로 봤다. 다만 불확실성에 종목별로는 낙폭이 클 수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윤 센터장은 "당분간 수급적인 요인들이 시장을 상당 부분 억누를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의 중소형주의 하락이 크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24일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변수"라며 "당분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株)에 대한 투자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윤 센터장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면, 당장 융커 플랜이 지연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의 잇단 탈퇴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900선은 지켜낼 것으로 봤다. 다만 불확실성에 종목별로는 낙폭이 클 수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윤 센터장은 "당분간 수급적인 요인들이 시장을 상당 부분 억누를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의 중소형주의 하락이 크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