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1인당 생산성 줄고 인건비는 늘어
입력
수정
지면A17
지난 5년간 30대 그룹 상장기업의 종업원 한 명이 창출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평균 인건비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공개한 ‘2011~2015년 30대 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은 2011년 10억7993만원에서 지난해 9억6866만원으로 1억1127만원(연평균 2.7%)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7132만원에서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줄었다. 반면 1인당 인건비는 7453만원에서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6일 공개한 ‘2011~2015년 30대 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 종업원 1인당 매출은 2011년 10억7993만원에서 지난해 9억6866만원으로 1억1127만원(연평균 2.7%) 감소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7132만원에서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줄었다. 반면 1인당 인건비는 7453만원에서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