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브렉시트 충격' 딛고 장중 반등…6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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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투자자들의 '사자'에 힘입어 장중 반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7일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2% 오른 650.53을 기록 중이다.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에 3% 이상 급락, 620선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지수의 반등은 외국인 덕분이다.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72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기록,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과 9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다만 기관투자가 중 금융투자(증권사 등)는 50억원 이상 '사자'를 외치며 지수의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株)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9만2100원을 기록 중이고 CJ E&M과 바이로메드 역시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27일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2% 오른 650.53을 기록 중이다.이날 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에 3% 이상 급락, 620선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지수의 반등은 외국인 덕분이다.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72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기록,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과 9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다만 기관투자가 중 금융투자(증권사 등)는 50억원 이상 '사자'를 외치며 지수의 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株)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9만2100원을 기록 중이고 CJ E&M과 바이로메드 역시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