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법무법인 율촌, 아동복지시설에 PC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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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은 지난 3년 동안 데스크톱 300대, 모니터 150대, 노트북 30대 등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율촌이 기부한 장비는 율촌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구입 당시 최고 사양 컴퓨터였다. 컴퓨터를 포맷하고 기본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점검을 거쳤기 때문에 성능이 최신 컴퓨터 못지않다는 게 율촌 측 설명이다.장비를 기부받은 서울시 아동복지협회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장비를 보낼 예정이다. 율촌 공익법인인 온율 이사장이기도 한 소순무 변호사(사진)는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 컴퓨터로 적절한 교육을 받아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