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신영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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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신 이사장을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에 연루됐다고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신 이사장은 정 전 대표로부터 네이처리퍼블릭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을 비롯해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2012년부터 신 이사장이 뒷돈으로 챙긴 금품은 최대 20억원에 달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검찰은 신 이사장을 불러 금품을 챙긴 것이 사실인지, 금품거래의 대가로 매장 관리 편의 등을 지시했는지 강도 높게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유재석 이용` 주식 부당거래 연예인 또 있다ㆍYG 새 걸그룹 “품위있는 그녀들”...블랙핑크 ‘안뜨는게 이상’ㆍ"박유천, 빚 갚아준다며 성관계 시도" 피해자 진술 들어보니…ㆍ‘닥터스’ 김래원, 무심한 듯 멋진 남자…심쿵유발자 등극ㆍ`PD수첩`, 박유천 성폭행 사건 집중조명..사건의 쟁점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