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삼녀 박이라 상무 부사장 승진

세정그룹은 1일 박이라 세정 상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부사장은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셋째 딸로 2005년 세정에 입사했다. 비서실,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쳤고 2013년 세정의 신규 유통 플랫폼인 웰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론칭을 이끌며 경영 일선에 참여했다.박 부사장은 앞서 2006년 관계사 세정과미래 총괄이사,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에 세정 부사장과 세정과미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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