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유전자 분석 서비스 'DNAGPS 컬러시리즈' 출시

디엔에이링크는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DNAGPS(DNA·Genomics Profiling Service)의 컬러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DNAGPS 컬러시리즈는 3가지 상품(Red.O·White.S·Pink.L)으로 이뤄져있다.레드오(Red.O)는 질병 예방과 혈관 건강 관련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부문, 화이트에스(White.S)는 피부 노화·탈모 등 피부건강 부문, 핑크엘(Pink.L)은 헬스와 뷰티 부문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DNAGPS 홈페이지(www.dnag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문의는 DNAGPS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688-6793)를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완료하면 DNA 검사 키트가 신청자에게 배송된다. 검사키트의 안내에 따라 구강점막세포를 채취하고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 다시 디엔에이링크로 반송하면 된다. 결과 확인은 일정 기간 후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종은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DNAGPS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항목에 관한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유전자 분석 업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2개 검사와 관련된 46가지 직접 검사(Direct-To-Consumer, DTC)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유전체 검사는 의료기관의 의뢰가 반드시 필요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