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불확실성 남아…배당주·실적 호전 업종 주목"
입력
수정
IBK투자증권은 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배당주와 실적 호전 업종에 주목하라는 권고다.
김정현 연구원은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은 해결되지 않고 미뤄졌을 뿐"이라며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오는 9월9일 영국의 차기 총리 선출도 경계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은 각국의 금융정책 공조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배당주 및 실적 호전 업종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실적호전 기대 업종은 에너지 건강관리 보험 반도체 화학 등을 제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김정현 연구원은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은 해결되지 않고 미뤄졌을 뿐"이라며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오는 9월9일 영국의 차기 총리 선출도 경계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은 각국의 금융정책 공조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배당주 및 실적 호전 업종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실적호전 기대 업종은 에너지 건강관리 보험 반도체 화학 등을 제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