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로봇.IT도 `절충교역` 품목된다

항공, 로봇, IT산업 관련 품목도 절충교역 대상으로 추천된다.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을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청에 이어 산업부도 군수품 이외 물자를 절충교역 대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자부는 민군겸용품목, 항공, 로봇, IT, 및 국책 R&D 사업 관련 품목 등을 절충교역 품목으로 방위사업청에 추천하게 된다.산자부는 이 제도 시행으로 항공,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 우수 제품의 해외 판로가 확대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수출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첨단 민수분야 기술획득 및 항공기 RSP(Risk Sharing Partner) 참여 등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과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방위사업법 제20조 등에 따라 국외로부터 단위사업별 1천만달러 이상 군수품을 구매하는 경우 절충교역 추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1983년부터 2013년까지 방산수입규모는 총 536건, 371억달러로 절충교역 합의가치는 총 156.3억달러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단독] 반한 감정 숨기지 않는 SBI회장의 망언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마이산 폭포, 장맛비에 장관 연출…"1년에 2~3번 볼 수 있어"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