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애틋 로맨스 절정…벌써부터 눈물샘 폭발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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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의 애틋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보기만 해도 가슴 먹먹한 윤시윤 김새론 커플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17회 예고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애틋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의 로맨스는 벌써부터 눈물샘을 자극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선조(이지훈 분)로 부터 “공주를 잡아 처형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남은 그 시간만이라도 준이랑 함께 있게 해주세요”라는 서리의 애틋한 대사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청빙사 촛불 사이에 앉은 서리에게 손을 내미는 허준과 그 손을 잡는 서리. 점점 더 깊어진 마음에도 다가오는 저주가 야속하기만 하다. 아슬아슬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애절한 눈 맞춤은 절절함의 절정을 선사하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허준과 서리는 비극적 저주의 운명, 끝까지 목을 조여 오는 홍주(염정아 분)와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입궁이라는 선택을 했지만 초를 다 켜지 못한 채 저주의 기한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북신이 사라질 때까지 저주를 풀지 못하면 서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과연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마의금서가 지칭한 진실한 사랑의 희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마녀보감’ 특유의 쫄깃한 전개도 미궁속이다. 허준이 홍주 흑주술의 근원인 흑단검을 삼매진화 불에 던졌지만, 홍주가 죽으면 서리의 저주를 풀 수 없기에 죽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홍주는 흑주술 없이도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며 선조로 하여금 서리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끌어냈다. 서리는 “널 죽음보다 더 끔찍한 저주에 가둬버릴 것”이라고 선언하지만 방법은 쉽지 않다. 끝까지 강력한 홍주와 저주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허준과 서리를 운명의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결정적인 사건이 터지면서 애틋한 로맨스와 긴장감이 고조된다. 위로와 쉼이 되어주었던 두 사람의 절절한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4회만을 남겨두고 한층 더 쫄깃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마녀보감’은 잔혹한 저주를 풀어야 하는 기한이 다가오는 허준 서리와 그들을 지키려는 이들, 왕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선조와 흑주술을 잃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교묘히 파고드는 홍주의 음모가 쫄깃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게 될 ‘마녀보감’ 17회는 8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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