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미사 등 수도권서 공공임대 2만4130가구 쏟아진다

세종 등 지방에선 1만5267가구
올 하반기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3만9397가구가 쏟아진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성남·하남, 서울 송파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 4534가구, 하남 미사택지지구 1599가구 등 수도권에서 2만4130가구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2344가구, 창원자은3지구 1707가구 등 1만5267가구를 모집한다.유형별로 보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 계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는 위례(3536가구), 경기 양주 옥정(2590가구), 세종시(906가구) 등 1만3254가구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서울 오류(890가구), 서울 천왕2(319가구), 광주 효천2(902가구) 등 7055가구를 모집한다. 분양전환공공임대(5·10년 임대)도 하남 미사(1599가구), 경기 화성 동탄2(928가구), 부산 명지(908가구) 등 1만5652가구를 모집한다. 장기전세(시프트)는 위례 등에서 1387가구를 모집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