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대상] LG전자, 소셜캠퍼스 통해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부문
LG전자(대표 정도현·사진)는 LG 소셜펀드, LG 소셜캠퍼스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조직은 수익창출보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LG전자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지원 목적으로 2011년부터 ‘LG 소셜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LG화학과 함께 매년 2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총 120억원을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에 투자했다.LG전자는 지난해 9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LG 소셜캠퍼스’를 열었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산학관에 들어선 LG 소셜캠퍼스는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적 경제 조직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다목적 홀,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LG전자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지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