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추천한 삼광글라스 주방용품 "단단하니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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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뚫은 중견기업의 '기술혁신'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식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9년 전통의 유리 기술력을 보유한 삼광글라스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과 셰프토프, 글라스락 베이비, 베카, 시트램 등 각종 쿡웨어(조리도구) 브랜드로 잘 알려진 주방용품 제조업체다. 최근 배우 라미란 씨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단단하니까 좋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열 강화유리 써 충격에 강해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견뎌…원형·직사각형 등 모양 다양
친환경 코팅'세라믹 냄비'
열 전도율 우수…속까지 잘 익혀
32개국 수출'스텐팬'프라이팬
고른 열 전달…모든 조리에 가능
'글라스락 베이비'유리 젖병
천연소재…환경호르몬 우려 없어
유선형의 디자인…잡기 편해
템퍼맥스 밀폐용기 글라스락
글라스락은 정사각형 직사각형 원형의 글라스락 클래식과 플러스형, 믹싱볼, 핸디형, 소용량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기능을 한층 높인 글라스락 칸칸이, 글라스락 퓨어, 프리저, 쿠킹볼 등도 인기가 높다. 천연 유리 소재의 레트로 캐니스터, 캐닝 자와 캐닝 머그, 나노 보틀, 블록 캐니스터, 스윙병 등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했다.
친환경 쿡웨어 ‘셰프토프’
라 로제의 세라믹 냄비는 코팅 시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중금속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다. 알루미늄 주물로 제조했기 때문에 열 보전율과 열 전도율이 탁월해 음식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뚜껑 안쪽에 돌기를 줘 식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증발하면서 물방울이 돼 떨어지도록 해 재료의 형태를 보존하고 음식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라 쁘띠는 ‘작고 사랑스러운’이란 뜻으로 싱글족 및 소규모 가족을 겨냥했다. 양수냄비, 편수냄비, 프라이팬 세 가지 조리 기구가 하나로 구성돼 있는 ‘3 in 1’ 디자인으로 세 제품을 하나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핸들과 몸체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세척이 간편하다. 양수와 편수냄비에는 기존 세라믹 코팅에서 업그레이드된 ‘세라클 코팅’을 적용해 코팅 면의 강도가 높으며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다.독일 ‘베카’와 프랑스 ‘시트램’
53년 역사의 프랑스 쿡웨어 브랜드 시트램(SITRAM)은 세계 유명 요리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라노블 프라이팬’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주물에 화강암처럼 거칠고 단단한 ‘그라노블 코팅’(일명 화강암 코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불소 코팅의 단점인 약한 내마모성을 보완하며 6~8겹의 단단한 코팅막을 형성해 2배 이상의 코팅 두께를 자랑한다.
친환경 유아용품, ‘글라스락 베이비’
2012년 출시된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는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는 강화유리 소재의 유리젖병, 분유통, 이유식 전용 식기 등을 선보이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먼저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온도가 높은 물을 넣어 사용하는 젖병은 환경호르몬에 특히 민감하다. 글라스락 베이비의 와이드 유리젖병은 천연 유리 소재로 환경호르몬 우려가 없고 세척도 간편하다. 손에 쥐기 좋은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엄마와 아이를 모두 배려했다.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실리콘 젖꼭지는 아기가 우유를 흡입할 때 공기까지 삼키는 것을 막아준다. 실리콘 링은 파손 우려를 덜어주고, 탈부착이 쉽다.
글라스락 베이비 야미 쿠커는 이유식 전용 조리기로 스퀴저, 강판, 여과망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제품이다. 과일이나 채소를 간편하게 갈거나 즙을 짜낼 수 있고, 1회 분량의 이유식을 만들어 담기에도 좋다.상단의 실리콘 홀더는 이유식을 담아 보관할 때 뚜껑으로 사용하거나 바닥 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리콘 스푼도 함께 구성해 외출 시 편리하고, 내열강화유리 소재라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