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테크윙에 대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17%씩 늘어난 497억원, 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후공정 검사장비)의 고객사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오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인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의 투자 확대,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의 3D 낸드(NAND) 투자 계획에 따른 테스터 핸들러와 고수익성 교체 소모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