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진단] 글로벌 유동성 장세 전개, 국내증시 상승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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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 830]마켓진단출연 : 신얼 현대증권 선임연구원금주 시장은 안전자산인 채권과 위험자산인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 가지 재료가 모두 호조세인 것은 현재 시장에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이며, 실물경기와 별개로 금융시장 자산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미국증시의 연고점 경신과 더불어 국내증시에도 약 1.4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채권시장에도 5년물과 10년물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불안했던 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화는 절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전일 열린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결과가 나왔지만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금리동결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예상과 상이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영란은행은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하 또는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했기 때문에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전일 한은은 사상 처음으로 물가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수정경제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2.7% 성장률과 1.1%p의 CPI 상승률을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하향조정 폭이 다소 미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공조효과가 0.2%p의 재고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해 2.7% 성장률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7월 18일 : 美, 7월 NAHB 주택시장지수- 7월 19일 : 韓, 6월 생산자물가 / 美, 6월 건축허가 · 주택착공- 7월 20일 : EU, 7월 소비자 기대지수 / 獨, 6월 생산자물가- 7월 21일 : 美, 7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6월 선행지수 및 기존 주택매매→ EU, ECB 금정위 정책금리- 7월 22일 : 美 · EU · 獨 7월 Markit PMI 제조업다음 주는 국내요인 보다 국외요인이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여전히 시장에는 브렉시트 후폭풍 전개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브렉시트 후폭풍은 그렉시트와 유사하게 금융시장에 중장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본의 추가 통화정책완화에 따른 엔/달러 환율의 방향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으며,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시장에 유동성 랠리는 지속되고 있으며 각국의 노력이 병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에 편승하는 것은 유효하다. 다만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동반 개선하지만 실물경제의 취약점은 매우 크고,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 요인도 다변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에 바탕을 두고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에 주목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권순모smkwon@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준영 정말 갔다…속초서 ‘포켓몬 go’ 삼매경, 목격담 속출ㆍ맷 데이먼 향한 시청자 반응 극찬...손석희 만나 “완벽해”ㆍ도끼 "함께하자고 찾아온 박재범 3분 만에 거절"ㆍ박신혜 “트와이스 팬들 열광해”...샤샤샤 춤 ‘도대체 뭐길래’ㆍ‘해투3’ 헨리-존박-강남, 강호동 합동 디스 “강호동 말 60%는 해석불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