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이진욱 "고소인 무고죄로 고소…연인 아닙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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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이 '무고죄'라는 카드를 내밀었다.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에게 강경 대응을 할 방침이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17일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라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소인은 이진욱의 오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만남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결코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것.
이진욱 측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추후 이진욱은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욱은 지난 14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다음은 이진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다시 한번 소속 배우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진욱은 추후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고, 그에 앞서 2016년 7월 16일 서울수서경찰서 당직실에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한편 고소인은 오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이진욱이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려 했던 사람이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연인사이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17일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라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소인은 이진욱의 오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만남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결코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것.
이진욱 측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추후 이진욱은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욱은 지난 14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다음은 이진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다시 한번 소속 배우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진욱은 추후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고, 그에 앞서 2016년 7월 16일 서울수서경찰서 당직실에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한편 고소인은 오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이진욱이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려 했던 사람이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연인사이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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