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조달환, 악역 마저 완벽하게 소화 ‘캐릭터 변신 성공’

배우 조달환이 ‘마녀보감’을 끝내고 종방 인사를 전했다. JTBC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에서 명품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조달환이 의미가 가득한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허준(윤시윤 분)의 이복 형 허옥으로 분한 조달환은 매회 방송마다 치졸하고 오금이 저리는 명품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실제 허옥이 된 것 같은 메소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달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악역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력을 선보여 ‘조달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조달환은 “이번 작품의 타이틀을 켈리그라피로 직접 쓰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저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재밌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방 소감을 전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작품 속에서 잘 표현해 내고 있는 조달환은 또 어떤 캐릭터변신을 하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찾아 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은 지난 16일 2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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