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악녀 김윤서, 소이현 내쫓기 위한 거듭된 악행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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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의 김윤서가 소이현을 내쫓기 위한 거듭된 악행을 자행했다.1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16회에는 유회장(송기윤 분)으로부터 더욱 신임을 얻어가는 강지유(소이현 분)와 그런 그녀를 쫓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 채서린(김윤서 분)의 집중견제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유회장의 지시로 회사를 찾은 지유를 발견한 서린은 “주제넘게 회사까지 드나들지 말고 간병인 노릇이나 조용히 하라” 며 쏘아댔다. 이에 질세라 지유 역시, “날 고용한 건 회장님이다. 실장님이 함부로 결정하실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맞서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짐작케 했다.이어, 서린은 유장미(문희경 분)가 그녀의 뒷조사를 시작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자신의 신분까지 들통날것을 우려, 장미의 계획을 역이용하기로 결심했다. 지유가 돈을 노리고 유회장에게 접근한 꽃뱀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 것.지유는 지금까지의 여리고 여린 모습과 달리 자신의 뺨까지 때리며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다그치는 장미와 서린을 향해 “이런 오해를 받고 나간다면 그것을 인정하는 뜻이다. 절대 나갈 수 없다”라고 당당하게 맞서며 전에 없던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한편, 지유를 향한 서린의 견제가 집중되며 두 여자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서서히 막을 열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블랙박스 공개, "차선 변경해 살았다" 소름ㆍ영동고속도로 ‘영상 확산’ 생생함 경악..추돌사고 운전사 ‘나몰라라’ㆍ대우조선해양, 3조 규모 플랜트 제작 돌입ㆍ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 ‘부모 심정을 알까’...산소가 없다?ㆍ홍은동 건물붕괴 “도대체 왜 이런 후진국형 사고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