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포리머, 남동발전에 379억원 유연탄 공급(상보)
입력
수정
고려포리머는 한국남동발전과 유연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79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의 14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고려포리머는 2018년까지 연간 32만t씩 3년간 총 96만t을 공급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서부발전과 연간 30만t씩 5년간 총 150만t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에 이어진 추가 장기 공급계약이다. 927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서부발전 등에 유연탄을 공급해왔다"며 "한국남동발전에 처음으로 유연탄을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고려포리머는 지난해 한국서부발전과 3번의 공급계약을 통해 28만t을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0만t의 5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 한국남부발전과 7만4000t 공급계약에 이어 한국남동발전에 96만t을 공급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모두 한국전력공사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남궁견 회장은 "자원 개발과 유통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공급처 외에 한국전력공사의 또 다른 자회사들과 민영 발전소들로 유연탄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에 따라 고려포리머는 2018년까지 연간 32만t씩 3년간 총 96만t을 공급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서부발전과 연간 30만t씩 5년간 총 150만t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에 이어진 추가 장기 공급계약이다. 927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서부발전 등에 유연탄을 공급해왔다"며 "한국남동발전에 처음으로 유연탄을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고려포리머는 지난해 한국서부발전과 3번의 공급계약을 통해 28만t을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0만t의 5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 한국남부발전과 7만4000t 공급계약에 이어 한국남동발전에 96만t을 공급하게 됐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모두 한국전력공사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남궁견 회장은 "자원 개발과 유통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공급처 외에 한국전력공사의 또 다른 자회사들과 민영 발전소들로 유연탄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