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내년 신규채용 `중단`…지방재정 개편 대응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입법예고에 맞서 칼을 빼들었습니다.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이 25일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지방재정 개편이 시행되면 1,051억원이 넘는 지방세입이 줄어 당장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축소 내지는 취소돼 비상사태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따라 이 시장은 국가 위임사무 중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사무에 대해서는 거부한다는 방침입니다.이 시장은 "국가 위임사무에 배치된 인력을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 쪽으로 충당해 신규 인력 채용 없이도 업무가 무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녀 변호인 “신뢰 잃었다” 돌연 사임…무고혐의 집중 조사ㆍ울산-부산 가스 냄새, 미궁 속으로…개미떼부터 탄저균까지 괴담만 무성ㆍ‘인기가요’ 식스팩, 입이 쩍 벌어지는 강렬 퍼포먼스…여심 출렁ㆍ현아 “너무 섹시해서 놀라”...타이틀곡 어때, 팬들도 ‘입이 �’ㆍ10월 결혼, 김민재는 누구?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