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메인 예고편 공개, '부산행'과 연결고리는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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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은 지난 20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이다. '프리퀄'이란 오리지널 영화보다 더 이전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속편을 말한다. 본편의 전개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 위해 혹은 전편의 흥행에 따라 후편을 제작하고자 할 때 만들기도 한다. '서울역'은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과 그를 보호하는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 석규(류승룡)의 사투가 담겨있다. '부산행'에 특별 출연한 심은경이 '서울역'의 혜선 역으로 목소리 출연 함으로써 두 작품의 '연결고리'가 완성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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