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성남훈 '꿈은 시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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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https://img.hankyung.com/photo/201608/AA.12110576.1.jpg)
이 사진은 작가가 1992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집시를 찍은 작품이다. 소녀들이 인형을 안고 거친 수풀 한가운데 서 있다. 아이들의 모습은 들풀처럼 고단해 보인다. 하지만 눈빛은 아름다운 삶을 갈망하고 있다. (스페이스22, 8월23일까지)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