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비중 제자리...`공시제` 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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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공시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공매도 거래비중은 제도 시행 전하고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증시 전체 거래대금에서 공매도 비중은 3.67%로 집계됐습니다올 들어 공매도 거래비중이 3~6%대를 유지한 점을 고려하면 새 제도 시행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겁니다.제도 시행 직전인 지난 6월29일 공매도 비중은 연중 최저치인 2.56%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7일에는 4.48%까지 늘기도 했습니다.시장에선 새 제도가 외국계 헤지펀드 등 공매도 세력의 `몸통`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통제불능 `차량 급발진` 추정… 돌발 상황 대처법은?ㆍ부산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숨기고 면허갱신…체포영장ㆍ박유천 동생 박유환 피소…“일방적 사실혼 파기” 여자친구 고소ㆍ‘사실혼 파기 피소’ 박유환 측, “고소인 올초 결별..뒤늦게 이런 일이”ㆍ‘택시’ 신다은♥임성빈, 스몰웨딩부터 4평 집까지…소탈한 이 부부 부럽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