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헬스케어지수 추종 ETN 2개 종목 11일 거래소 상장

미국의 배당주와 헬스케어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채권(ETN)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9일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하는 ‘미래에셋 미국 고배당 ETN(H)’과 ‘미래에셋 미국 헬스케어 ETN(H)’ 2개 종목을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미래에셋 미국 고배당 ETN(H)’은 S&P가 산출하는 ‘S&P500 배당주 NTR’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25년 연속 배당이 늘었거나 유지된 5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미래에셋 미국 헬스케어 ETN(H)’은 MSCI가 산출하는 ‘MSCI USA 헬스케어 NTR’ 지수를 추종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