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차기 대선 관리보다는 朴대통령 중심 국정챙기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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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사진)는 10일 "앞으로 1년6개월은 차기 대선 관리도 중요하지만, 대통령 중심으로 국가와 국민, 민생, 경제, 안보를 챙기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1년6개월 남았는데, 100년의 1년6개월은 짧지만 5년의 1년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또 "차기 대선은 예정된 정치 일정 가운데 하나이고, 지금은 이 정권에서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이자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 대표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면서 원활한 당·청 관계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당직 인선 등 당무 계획에 대해서는 "인사를 포함해서 모든 것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라며 "절대 혼자 하지 않고 최고위원 및 당 내외 인사들과 많이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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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1년6개월 남았는데, 100년의 1년6개월은 짧지만 5년의 1년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또 "차기 대선은 예정된 정치 일정 가운데 하나이고, 지금은 이 정권에서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이자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 대표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면서 원활한 당·청 관계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당직 인선 등 당무 계획에 대해서는 "인사를 포함해서 모든 것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라며 "절대 혼자 하지 않고 최고위원 및 당 내외 인사들과 많이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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