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아전과`, 특별판 표지모델 찾습니다
입력
수정
발간 64주년을 맞은 `동아전과`가 내년 1학기 특별판의 표지 모델이 될 학생을 찾고 있다.동아출판은 9월 23일까지 과거 동아전과의 학생 표지모델처럼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내면 심사를 거쳐 1명을 선발, 2017학년 1학기 `스페셜 에디션`의 모델로 기용한다고 10일 밝혔다.동아전과는 1953년 처음 출간된 이래 `3대가 모두 써본 참고서`, `전과의 왕` 등으로 불리며 당대의 라이벌 `표준전과`와 함께 초등학교 참고서 시장을 주름잡았다.특히 1970∼1980년대에는 초등학생들을 모델로 한 표지디자인을 선보여 학생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번 표지모델 공모전에는 과거 `동아전과`의 학생 표지모델처럼 자신과 친구,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최종 선정된 한 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내년 1학기 동아전과 특별판의 표지 모델이 되는 기회를 준다.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특히 동아출판 측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대에서 50대까지 연령대별로 5명을 선정해 10만원의 상금을 주는 `특별상`도 준비했다.동아출판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참고서인 동아전과는 출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함께 했으며,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정판을 내왔다"면서 "동아전과에 대한 오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양궁 기보배 갈수록 ‘옹호론’ 확산...누리꾼 “누가 더 미개한가요?”ㆍ여자양궁 기보배, 임지연과 찰칵 `눈부시네`ㆍ티아라-다이아 측 “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강경대응할 것”ㆍ전기요금 누진제 ‘아이들 덥다고’ 막 틀면 지옥 구경...“꿀잠은 불가능”ㆍ리쌍 길성준 욕설논란 “너 때문에 손해 봤잖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