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1조569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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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이익 9337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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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급증은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37.45%(4340만주)를 매입하면서 발생한 9337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이익 흐름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256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늘었다. 지급여력(RBC)비율도 29.3%포인트 오른 373.5%를 나타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